구찌 홀스빗 1955 숄더백 가방 구매후기

    제 아내는 여러 브랜드중에서 구찌를 참 좋아합니다. 지금 아내와 함께 쓰는 지갑도 GUCCI마크가 새겨진 커플 지갑이고, 그 외에도 아내에게 구찌에서 나온 가방이 두개(?)정도 있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이번에 본가를 방문하였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제 아내에게 예쁜 가방 하나를 구매하여 선물해주셨습니다. 가방을 잘 모르는 제 눈에 봐도 참 예쁜 가방이다 생각이 들어, 이번에 구매리뷰를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구매후기를 올리려고 하는 가방은 구찌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홀스빗 1955 숄더백'이라는 제품이며 구매는 부산에 위치한 센텀시티 롯데 백화점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주세요.

     

     

    홀스빗 1955 숄더백 구매과정

    부산 롯데 백화점 센텀시티점 구찌 매장

    ▲ 센텀시티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의 구찌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넓은 크기의 공간이었는데 약간의 가벽을 기준으로 한쪽은 전체면이 여성용 가방을 판매하고 있었고, 다른 한쪽은 반은 신발, 반은 남성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브랜드 매장은 몇번 가본적이 없어 무척 낯설은 마음에, 가방을 구매하는 아내와 부모님을 놔두고 저는 사진이나 열심히 찍었습니다.

     

    구찌 홀스빗 시리즈

    ▲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정면에 바로 보였던 홀스빗 시리즈 제품입니다. 색깔만 다르고 같은 디자인의 종류가 3가지 였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숄더백이 가장 무난하고 좋아보였습니다.

     

    가방 구매 후 포장

    ▲ 가방의 가격은 할인 없이(원래 할인이 안되는거라고 아내님이 말씀하셨습니다) 홈페이지에 공시된 가격으로 292만원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직원분이 포장을 참 꼼꼼하고 정성스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옛날에 어떤 게시글에서 구찌나 프라다 처럼 유명한 브랜드의 종이가방이 몇만원에 거래된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 알정도로 포장가방이 참 고급졌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포장디자인이라고 직원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구찌 종이가방

    ▲ 그전 디자인이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바뀐 종이가방의 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홀스빗 숄더백 실제사진 외부 디자인

    홀스빗 1955 숄더백 실제 사진

    ▲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지만 저는 가방에 대해 보는 눈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제껏 아내가 착용하였던 가방 중에서 이번에 구매했던 숄더백이 제일 예뻤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깔끔한 모습이 참 마음에 들었고, 흰색 보다는 갈색이 매장에서 실제로 착용해 보았을 때 무난하고 다른 옷들과 코디하기가 좋아보였습니다.

     

    스트랩 확대 사진

    ▲ 스트랩 부분은 보시다 시피 황금색 버튼이 똑딱이로 되어있어 줄의 길이가 조절이 가능합니다. 착용하였을 때 가방의 위치는 짧은 숄더백 정도라고 아내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부 디자인을 살펴봅시다!

    홀스빗 가방 내부 구성

    ▲ 처음 구매하자마자 가방을 열면 완충재(?)가 곳곳에 들어가 있습니다. 가방을 열었을 때 GUCCI라는 로고가 고급스럽게 자수가 되어있고, 몇군데의 공간이 있는데 더 디테일한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가방 내부 디테일

    ▲ 가방 공간은 크게 두군데로 나뉘어져 있고, 한군데에는 화장품(?)을 담는 공간으로 보이는 지퍼백이 달린 공간이 있었습니다. 또 반대편에는 휴대폰이나 카드를 넣었다 빼기 쉬운 공간이 있습니다.

     

    ▲ 사진을 제가 찍어놓고 이게뭔지 몰라서 여쭈어 봤는데, 스트랩에서 똑딱이(황금버튼)가 떨어지면 다시 추가로 달 수 있도록 여분이 들어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품 실제 사용 후기(feat.아내님)

    홀스빗 1955 솔직 사용 후기

    ▲ 말씀드리는 사용 후기는 제 아내님이 일주일 넘게 사용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먼저 단점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입구를 닫는 부분(플랩 잠금장치라고 합니다)이 자석이나 똑딱이가 아니고 가죽을 빈공간에 집어넣었다 뺐다 하는 형식이라 넣은상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당 부분이 조금 쭈글해진다고 합니다.

     

    또 스트랩이 거의 고정된 형태여서 가방을 놔두었을 때 한쪽부분으로 쏠려서 쏠린부분의 가죽이 주름이 질 수 있어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또한, 고정된 형태이다보니 스트랩의 움직임이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가방 구매이후 받은 스티커

    ▲ 이제 장점을 말씀드려야겠죠? 스트랩이 고정된다는 불편함이 있지만 두껍고 단단해서 어깨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착용감이 좋습니다. 또한 가방의 모양이 잡혀있어서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 때 보충재나 이너백을 넣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주머니가 많아서 공간의 사용이 용이하고 이동할때 굳이 가방을 닫아놓지 않더라도 안의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단단히 가방의 모양이 고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고로 예쁘다고 합니다.

     

    추가로 함께 구매했던 카드지갑

    ▲ 이 카드지갑은 함께 구매했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 따로 리뷰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디자인이 깔끔하고 가벼워서 간단하게 외출을 할 때 사용하기 편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편의 리뷰를 하자면,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제 돈이 나간게 아니고(?) 부모님께서 선물해주신거라 이득인 부분이었구요. 가방을 착용한 아내의 모습이 참 아름다워서 더 좋았습니다. 최고로 기쁜건 가방을 메고 기뻐하는 아내의 모습이 최고습니다. 이상으로 구찌에서 판매하는 홀스빗 1955 숄더백에 대한 구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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