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아내와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떠났었던 경주여행, 3년이 지난 뒤에는 얼마나 바뀌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 주말인 11월 8일(일)에 아내와 함께 경주로 데이트를 떠났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갔던 곳은 경주의 경리단길이라고 불리는 황리단길 그리고 지나가는길에 들렸던 경주 황룡사 역사 문화관입니다. 억새풀? 갈대?가 참 예쁘게 피어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람이 무척 많이 불었는데도 예쁜 곳이었어요. 경주 여행 일기 시작! 대구에 위치한 집에서 경주 황리단길 공영 주차장까지 걸린 시간은 약 1시간 10분가량, 하이패스를 지나 고속도로를 통해서 도착할 수 있었다. 황리단길 위치가 고속도로와 멀지 않은지 경주터미널을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 도착했었는데, 주차장이 만차여서 주변에 위치한 골목길에 주차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