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새해 첫글 및 하추동 고양이들 근황

    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어느덧 2018년이 지나고 기해년 2019년이 새로이 왔습니다. 모두 하시는 일 잘 되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길 바래요. 저는 올해의 목표로 부지런히 블로그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작년의 의지를 다시 이어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블로그를 소홀히 한점을 매우 반성합니다..


    새해 첫 글로 하추동 근황 말씀드릴께요.

    막내 가을이는 애기때랑 비교해서 엄청 컸답니다! 이제 안방 침대도 그냥 확확 뛰어서 올라오고, 오빠들이랑은 또 얼마나 잘 뛰어노는지 서열싸움에도 아직 밀리는 모습을 못봤어요. 이렇게 집사 옆에서 수면도 잘 하시곤(?) 합니다.


    요로코롬 일어서기도 잘 한다냥!

    아직까지 천방지축인건 여전하지만 엄청 귀엽습니다.. 이제 오빠들하고 어색함도 전혀 없고 한곳에서 세마리 모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귀여운지(코피 주륵)

    겨울이도 잘 있어요...ㅋㅋㅋ 원래 이렇게 멍하지는 않구요 자다가 깬 모습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제일 사람 손 잘타고 애교 많고 귀여운 겨울이! 예전보다 점점 매일 밤마다 쭙쭙이 해달라고 해서 집사는 피곤함에 치이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원래는 이렇게 예뻐요(feat. 인터넷 기사 아저씨가 무서운 겨울)

    엄청나게 잘생긴 여름이는 병원 원장 선생님의 말씀으로 남다른 골격을 가지고 있어 뚱뚱해 보이지만 그냥 '큰거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형아 겨울이 보다 한살 더 적음에도 겨울이의 덩치를 압도했습니다. 그치만 얼굴은 조막만하고 귀여워요!

    원래 사람 손을 잘 안타고 독고다이 느낌이 강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쓰다듬어 달라고 먼저 야옹~ 하고 울기도 하고 부르면 잘 다가옵니다. (남집사의 최근 1픽 최애묘로 바뀌는중)

    순서대로 여름, 겨울, 가을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그런지 몇번이고 썼다가 고쳐쓰고 했는데.. 혹시 오타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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